신해철 부인 윤원희 아내 딸 나이 신하연 신동원 아들

2024. 10. 16. 10:58카테고리 없음

故신해철 딸 아들, 유재석도 놀란 붕어빵 외모…참 잘 컸다
-2024. 10. 13.

가수 고(故) 신해철 딸과 아들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답니다.

'유퀴즈' 제작진은 10월 13일 공식 계정에 "우리의 마음속 영원한 마왕. 시간이 흘러도 늘 기억될 뮤지션 신해철. 그리고 그를 쏙 빼닮은 두 자녀 신하연, 신동원 자기님"이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과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위로와 정말로 희망을 건넸던 뮤지션 신해철 자기님이 남긴 메시지와 두 자녀가 전하는 아빠 신해철과의 추억들. 청춘을 노래했던 신해철! 폭풍 성장한 하연, 동원 자기님이 청춘이 되어 부르는 신해철 자기님의 노래. 모두가 사랑한 전설의 뮤지션 신해철. 마왕 신해철이 그리운 그대에게"라며 고 신해철의 자녀가 출연하는 '유퀴즈'가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고 알렸답니다.

신하연, 신동원 씨의 '유퀴즈' 출연은 지난 9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예고됐다. MC 유재석은 "순간 해철 형님 들어오시는 줄 알았다"며 아버지를 빼닮은 자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신동원 씨는 "저도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했다"고 이야기했다. 신하연 씨는 자신의 생일에 아버지 신해철이 써준 메시지라며 '그래도 쉬엄쉬엄 편하게 하자'라는 신해철의 남다른 인생 가치관이 담긴 조언을 언급했답니다.

고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 씨와 결혼,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고인은 2014년 10월 17일 장 협착 수술(위장관유착박리술)을 받은 후 수술 여파로 그해 10월 27일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46세.


집도의 K원장은 고 신해철의 소장과 심낭에 천공을 초래, 복막염 등을 유발한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해 5월 고 신해철 수술을 집도한 K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사실상 의료과실로 인한 사망을 인정했답니다.

"故신해철 걸어오는 줄" 아빠 똑닮은 신하연-신동원 남매 비주얼 '깜짝
-2022. 1. 31.

신하연-신동원 남매가 아빠 고(故) 신해철과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1월 31일 방송된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가수 신해철의 딸이자 올해 17살, 15살이 된 신하연, 아들 신동원 남매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신해철과 똑 닮은 비주얼을 지닌 하연 양을 본 현영은 "아빠 많이 닮았네?"라며 깜짝 놀랐다. 현주엽은 "완전히 똑같은데?"라며 혀를 내둘렀고, 홍진경은 "방에서 신해철 씨가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연 양은 "처음에는 진정으로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빠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동원 군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신동원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동원 군은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았답니다.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는 "아빠의 미니어처 버전 같은 느낌은 물론 있는데 하연이가 되게 넥스트 전성기 때와 닮아서 하연이만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동원이도 사실 데뷔 때 솔로, 무한궤도 때 얼굴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아빠의 성격도 그대로 물려받은 신남매는 아빠가 떠난 후엔 엄마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날 윤원희 씨와 신남매는 식사 중 인플레이션과 경제 대공황, 화폐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에 현영은 "제가 아는 보통의 엄마 같지는 않다. 경제학 전문가나 선생님 만나 대화하는 느낌이다. 금융 쪽에서 일하셨던 것이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답니다.

그러자 윤원희 씨는 "전공은 경제학을 했고 졸업하고 나서는 금융 회사 중에서 미국 회사에서 근무했다"고 답했다. 앞서 윤원희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글로벌 금융 기업에 입사했다. 홍진경은 "거기 보통 똑똑하지 않으면 못 들어갈 텐데. 엄청 공부 잘해야 하는데"라며 감탄했다.

윤원희 씨는 "우리가 중요하게 관리하는 자산이 있는데 너희가 가지고 있는 권리이기도 한데 저작권에 관한 것이다. 너희가 18살 되기 전이니까 일단은 보호자인 엄마가 관리하게 되는 건데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도 우리가 관리하고 있지"라고 두 자녀에게 가정 경제 상황을 차분하게 설명했답니다.

홍진경은 "집 경제 상황에 대해 몇 살 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같이 공유하셨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윤원희 씨는 "본의 아니게 혼자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까 결혼하기 전에는 정말로 림프암을 겪었고 결혼한 후에는 갑상선 암을 한번 겪어서 미리 준비해 놓으면 저도 안심이고 아이들도 안정감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밝혔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홍진경은 "저도 윤원희 씨 마음이 공감되고 이해 가는 게 저도 아팠거든요. 저도 암이었는데 확실히 부모가 몸이 아프고 나면 내가 세상에 없을 때 얘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정말 홀로서기 할 때 필요한 것들을 정말로 가르치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오랜만에 찾은 아빠의 곁. 윤원희 씨는 "맨 처음에 하연이가 피라미드 스케치했을 때 진짜 피라미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했잖아. 딸이 그린 것대로 완성되면 아빠가 그래도 기뻐하시지 않을까"라고 10살 때 하연이가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만든 묘를 언급했답니다.

신남매는 아빠가 좋아하는 보랏빛 꽃, 엄마와 추억이 담긴 콜라 세 캔을 나란히 놓았다. 의젓하게 아빠와 인사하는 아이들을 보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눈물을 흘렸다. 아빠를 떠나보낼 때도 의젓했던 아이들. 하연 양은 "지금 우리 가족은 제주도에서도 잘 지내고 있고 중요한 날마다 비가 와서 아빠 생각도 많이 하고 가끔씩 꿈에 놀러와 주세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동원 군은 "너무 귀찮아하지 말고 잘 지켜봐 달라고. 다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