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5. 13:45ㆍ카테고리 없음
개그맨 출신 배우 윤기원이 요도부상에 얽힌 풀 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배우 출신 윤기원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요도부상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니다.
'개탤맨' 특집에 출연해 배우의 아우라를 뿜으며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개그맨 출신 배우 윤기원은 이날 방송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요도부상에 얽힌 일화를 전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답니당! 방송에서 윤기원은 자신의 요도부상 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했답니다. 자신을 다치게 한 것은 오수통의 뚜껑이지 맨홀이 아니라는 것입니당 ㅋㅋㅋㅋ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자신이 마치 '톰과 제리'처럼 커다란 맨홀에 빠졌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맨홀에 빠지는 제스처를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줬답니다.
그 후 사고 당시의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윤기원은, 사고가 일어났던 날도 여자 친구였던탤런트 황은정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이었다고 말했답니다. 해가 지고 조금 어두웠던 때,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함께 이동 중이었답니다.
그런데 화장실을 가는 길에 있던 오수통의 뚜껑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오수통의 뚜껑이 오수통과 제대로 밀착이 돼 있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밀착이 덜 되어 덜렁거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 오수통의 뚜껑 상태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윤기원은 아무 것도 모르고 그 위를 지나가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윤기원의 오른발이 덜렁거리던 오수통의 뚜껑을 밟는 순간, 오수통의 뚜껑이 서면서 윤기원의 다리 사이에 끼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하필 그날은 만우절이었답니다. 때문에 극심한 고통에 일어서지 못하고 바닥에서 구르고 있는 윤기원을 황은정은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결국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안 후에야 119를 통해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된 윤기원입니다. 다행이 요도가 완전히 절단되지는 않았지만, 피 때문에 요도가 막혀 배에 구멍을 뚫어 넣은 관을 방광과 직접 연결시켜 소변을 배출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상태였답니다.
윤기원은 사고 당시의 고통을 "두피에 있는 모든 모공이 빠짝 서는 느낌이었다."고 전하며, 실감나는 설명으로 남자 출연진들을 공포게 질리게 만들었다. 한편 윤기원은 진짜 같은 엉터리 중국어 연기를 선보이면서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기도 했답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