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 이혼 부인 사진
2018. 12. 15. 21:36ㆍ카테고리 없음
지난 2018년 8월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갈등을 암시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경호는 지난 2015년 1월 방송된 KBS2 음악버라이어티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김영광 특집’에 출연해 결혼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결혼 1년차 신혼이었던 김경호는 MC 문희준이 “결혼 후 달라진 점이 뭐냐”고 묻자 “그렇게 썩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나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져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김경호는 “방송이 나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당황하다가 “하나보다 둘이 좋은 것 같다”고 수습했습니다.
김경호는 같은 해 12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그대’에 출연해서도 “일본인 아내를 통해 한국과 일본문화가 다름을 느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부부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알콩달콩하기도 티격태격하기도 하지 않냐”며 “그러나 아내는 부부임에도 무언가를 살 때 항상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스케줄로 늦게 귀가해도 전화 한 통 하지 않는다. 남편의 비즈니스에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