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남지연 연봉 트레이드

2018. 12. 15. 17:57카테고리 없음

남지연이 은퇴식을 가졌답니다. 남지연은 2018년 12월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V-리그 흥국생명-현대건설전 2세트가 끝난 뒤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녀는  "또 배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감사드린다. 든든한 버팀목인 남편과 배구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준 어머니, 아버지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네요!

끝으로 "새로운 인생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다"며 자신있게 말합니다. 은퇴식에서 남지연은 감사패와 꽃다발, 유니폼 액자 등을 받았습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물론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까지 남지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했다. 남지연의 가족도 함께 했습니다.

1983년생 남지연은 리그가 출범한 2005년 GS칼텍스 소속으로 V-리그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2012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2017년에는 보상선수로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2018년에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는데 IBK기업은행 코치직을 맡으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