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직업 문재완 학력 대학 학교 나이 로스쿨

2022. 8. 24. 22:07카테고리 없음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서울대학교 나들이에 나섰다.

2022년 7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육아와 학업을 두고 다투던 중 함께 서울대학교 방문에 나섰다.


이날 이지혜는 홀로 두 딸 태리, 엘리를 케어하며 고단한 시간을 보냈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진짜로 애를 하나 키울 때랑 둘 키울 때가 10배 이상 힘들다"며 토로했다. 이현이 또한 "2배가 아니라 몇 제곱으로 힘들다"고 공감했답니다.

늦은 밤 문재완이 귀가하자 이지혜는 "오빠. 매주 금요일마다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지금 애들이 너무 어리다. 꼭 지금 이 순간에 이 상황에 그걸 해야 하느냐"며 호소했다. 문재완이 서울대 대학원 ESG 전문가 과정에 합격하면서 매주 금요일 귀가가 늦었던 것.

이에 문재완은 "앞으로 이제 ESG 시대가 올 거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는 거다. 이걸 열심히 하면 나중에 우리 가족에게…"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육아는 같이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문재완이 "내가 금요일 하루만 늦게 오지 않느냐"고 변명했지만 이지혜는 "나는 일을 줄였는데 와보니까 집에도 일이 많다"며 토로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지혜는 "내가 화났던 부분이 뭐냐면 생후 3개월이면 부모 손이 많이 갈 때다. 또 내가 산후 우울증도 있고 심장도 안 좋은 상황에 통보를 했다. 이미 합격해서 가기로 한 상황에서 말한 게 서운하다"고 다시 한번 자신의 서운함을 전했다.

문재완은 "와이프의 마음 무슨 마음인지 알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힘든 건 나도 알지만 그래도 한번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줘라. 서울대학교에 한번 오는 건 어떠냐"며 "가서 나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와이프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달라. 미안하게 생각하는걸 달라"고 권유했다.

이에 이지혜가 "그럼 내가 만약에 가서 다 봐도 아닌 것 같으면?"이라고 묻자 문재완은 "그러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며 약속했다. 두 사람은 큰 딸 태리가 하는 것처럼 손가락을 걸고 사이좋게 약속했습니다.


이후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서울대학교에 방문했다. 이지혜는 특히 서울대를 상징하는 '샤' 모양의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을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하필 정문은 공사 중이었다. 이지혜가 "뭐냐. 나 SNS 올려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오빠 이거 못 찍으면 여기 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투덜거리자 문재완은 공사 중인 현장도 의미가 있다며 애써 설득했다.

다음으로 문재완이 안내한 곳은 서울대학교 기념품숍. 이지혜는 "서울대 느낌 나는 걸로 사야 한다"며 노트, 핀버튼, 스노우볼, 책꽂이, 야구잠바 등을 구매했다. 그중 이지혜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서울대 로고가 새겨진 순금반지. 이지혜는 "너무 예쁘다. T사 반지보다 이게 낫다. 서울대지 않느냐"며 반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주문제작 상품이라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시무룩하게 서울대 교정을 걷던 이지혜는 "나는 진짜 서울대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이상형이 이상윤이다. 서울대인데 잘생겼다. 그런데 난 이상윤은 날 안 좋아할 걸 알았다. 그래서 내가 오빠랑 결혼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재완은 "그런 내가 서울대를 다니고 있지 않느냐. 어떠냐. ESG가 지금 뜨고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과 문재완의 대학원 재학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지혜의 블로퍼와 문재완의 운동화를 바꿔 신고, 서울대 야구잠바를 들어 햇빛을 피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문재완은 김태희가 많이 왔었다는 교내 한 와플 가게로 이지혜를 안내했다.

와플을 들고 찾은 자하연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웨딩촬영 중인 부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예비신랑과 서울대 법대 출신의 예비신부였다. 이지혜는 두 사람에게도 문재완의 ESG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서울대 CC 예비부부는 문재완의 손을 들어줬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완은 실제 자신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수업에 집중하는 문재완을 조용히 지켜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그 결과를 궁금해하자 이지혜는 서울대 금반지를 꺼내 착용했다. 영롱하게 빛나는 서울대 금반지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혜는 "솔직히 내가 금반지를 못 사겠느냐. 금반지 때문이 아니라 우리 남편이 정말 본인이 원하는 일을 (응원하겠다). 그리고 내가 잠깐 생각했다. 결혼 전에 우리 남편에게 반했던 모습이 있다. 남편이 책 읽는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항상 정적으로 그 자리에서 한 결 같았다"며 문재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가 "진짜 돋보기 너머 보이는 그 작은 눈이 매력 있었다"고 거들자 이지혜는 "우리 남편 생각보다 눈 크다. 생각보다 안작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 지난 2019년 12월 경에 처음으로 알려진 문재완 세무사

이지혜(39)가 남편 문재완(42)과 함께 유튜브 영상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일상을 공개하며 ‘PPL’(상품 홍보)에도 나섰답니다.


12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 “PPL이 들어왔다”며 남편과 함께 하는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도 ‘뷰티유튜버 큰태리 전격등장!’이라는 문구 뒤에 소개 상품명을 붙일 정도로 남편을 위해 신경썼다.

문재완은 “뷰티 유튜버 큰태리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이지혜와 함께 현장 촬영 준비도 함께했다. ‘태리’는 두 사람 사이에 작년에 태어난 딸의 이름이다.

이지혜는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기본은 갖췄다”고 남편을 평가했다.

이지혜는 상품소개에 앞서 “남편이 곱게 자랐다”며 “우리 남편 많이 나아졌다”고 덕담(?)을 했다. 또 “시댁이랑 합칠 수도 있다”고 합가 의사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문씨는 “제가 한 거 아닌에요”라고 수습했다.

이지혜가 “나랑 왜 결혼했어”라고 묻자 문씨는 “유튜버 하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문씨는 유튜브 ‘와니TV’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3000명이 넘었지만, 아직 동영상은 한 편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지혜와 문씨는 평상복을 입고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얼굴에 크림을 바르고 상품을 설명해 나갔다. ‘데뷔’라는 말과 달리 문씨의 대사 및 대화와 행동은 카메라 앞에서 매우 자연스러웠다.

이지혜는 2년 전 세무사인 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작년에 딸 태리양을 낳았답니다.

- 지난 2021년 동상이몽에서 공개된 이지혜의 한강뷰 아파트

이지혜가 세무사 남편 문재완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인터뷰 자리에서 "까꿍"을 외치며 등장,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아내를 소개해 달라는 말에 "저한테는 여자 이지혜다. 저의 부족한 점을 잘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의 러브하우스는 화이트톤의 거실, 더블 ㄱ자 주방, 널찍한 안방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집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특히 거실, 안방, 화장실, 주방 모두에서 한강이 보이는 한강뷰 맛집으로 부러움을 샀답니다.

이지혜는 보물 1호라는 딸 태리도 공개했다. 태리는 엄마 이지혜보다 아빠 문재완을 똑 닮은 외모였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태리를 돌보는 동안 아침 준비를 했다. 문재완은 사과 2조각으로 아침을 해결하던 중 이지혜의 비주얼 지적에 당황을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입술이 건조한 것을 보고 당장 입술보호제를 바르라고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말이 끝나기 무섭에 입술보호제를 바르고 나왔다.
 
문재완은 해골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가 또 지적을 당했다. 이지혜는 하늘색 티셔츠에 얼마 전 산 청바지를 입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패션에 대해 "그 옷만 입는다. 응용력이 없다"며 답답해 했다. 이에 문재완은 "아내 없으면 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작은 태리에 큰 태리까지 투 태리를 케어하느라 지친 나머지 "어지럽다"고 했다. 문재완은 "안 되는데"라고 스윗한 면모를 보이는가 싶더니 "일하러 가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태리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뒤 너튜브 채널 관련 미팅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문재완도 회사에서 일에 집중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회사 영상이 나오자 "일할 때는 멋있다"고 했답니다. 

문재완은 개인 업무부터 고객 면담, 직원회의까지 숨 돌릴 틈 없이 일을 하고는 직원들과 함께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지혜는 라면을 회사에서 먹는 줄 몰랐다면서 집에서는 라면을 멋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둘째계획도 생각 중이고 남편의 복부비만이 심해 라면을 먹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이지혜는 너튜브 관련 일정에 이어 MBC 라디오 녹음 스케줄을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달려가 태리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지친 이지혜는 태리가 자는 동안 소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약속했던 6시를 넘겨 집에 들어오자 "왜 늦었어?"라고 추궁을 했다. 문재완은 문구점에서 태리를 위한 선물을 사느라 늦은 것이라고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예전부터 계속 말했던 서랍장 조립을 끝내 달라고 했다. 

하지만 문재완은 평소 메뉴얼을 보고 차근차근 하는 스타일이라 1시간이 지나도 서랍장 조립은 완성될 기미가 안 보였다. 이지혜는 잠 투정을 하는 태리를 재우고 거실로 나왔다. 이지혜는 서랍장이 하나도 조립되지 않은 상황에 분노하며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지시를 내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군 선임처럼 명령조로 시켜도 "우리 와이프 잘하네"라고 칭찬을 늘어놨답니다.

- 2022년 8월에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한 이지혜

가수 이지혜가 정든 집을 떠나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했다. 


1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드디어 관종가족의 이삿날!! 새로운 보금자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삿날이다. 원치 않았던 이사지만"이라며 딸 태리에게 "태리야 오늘 이사하는 날인 거 알고 있지? 한강 보이는 집 마지막이야"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전세로 살던 집 집주인이 이사를 요구해 '한강뷰 집'을 떠나게 된 바 있다. 

이후 공개된 이지혜의 새 집은 입구부터 으리으리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방마다 옵션 에어컨 체크를 했고, 이후 다시 예전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너무 아쉽다. 뭐 이 집에 있으면서 잘 됐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답니다. 

동네 주민인 유재석, 나경은 부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두 가족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은 물론, 딸들을 같은 유치원에 보내왔던 바. 이지혜는 나경은이 이사 걱정에 전화를 걸어오자 "아니 그나저나 우리 태리가 이사 간다니까 '그럼 나은이 못 봐?' 이러는 거야. 여기서 같이 놀게 나은이 가끔 보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지혜는 "이사 잘 하라고 건강 걱정까지 해주네 경은이가"라더니 "내 인맥을 이용하는 것 같지만 그런 거 아니다. 좀 자연스러운 우리의 관계"라고 짚었다. 그리곤 "재석이 오빠 감기 걸렸대요. 여기까지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새 집으로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원해 새 집으로 온 태리는 "엄마 왜 우리 집에 안 가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여기가 우리 집이야. 이사 왔어. 이제 여기서 사는 거야"라고 답해줬습니다.

이삿짐이 모두 들어온 뒤인 오후 11시 19분, 이지혜와  문재완은 드디어 소파에 앉아 숨을 골랐다. 문재완은 "우리가 짐이 너무 많아"라고 토로했다. 또한 이지혜는 "'아니 저럴려고 이사를 했어?' 할까봐 여기까지"라면서 추후 랜선 집들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 이지혜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1980년 1월 11일 (4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신체 키 혈액형
167cm, 48kg, A형

가족관계
부모님, 언니(1978년생), 남동생(1992년생)
배우자 문재완(2017년 결혼 ~ 현재)
장녀 문태리(2018년 12월 17일생)
차녀 문엘리(2021년 12월 24일생)

학력
장평중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동아방송대학교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로고

- 이지혜의 솔로 활동

2005년 5월, 발라드곡인 그대 없이 난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3년만에 가요계로 복귀하였다.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작곡했던 박근태가 작곡해준 곡이었으며 작곡가 이승환(작곡가)이 만든 사랑이 오네요를 후속곡으로 정하며 활동했다.

2006년 7월, 댄스곡인 Love Me Love Me으로 1년만에 컴백하였고 당시 크게 선전하지는 못했더라도 나름 평타까지는 쳤던 곡이며 이후 2020년대에 들어서는 1일1럽미럼미한다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2011년 11월, 오랜만에 신곡 '로켓파워'를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했는데, 컨셉을 바비인형/사이보그로 잡은 데다가 곡의 구조가 너무 기묘해서 도저히 잘 부를 수 없는 곡이기 때문에 장점인 가창력이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15] 2006년 발매된 솔로 발표곡 Love Me Love Me의 미미한 후광조차도 전혀 받지 못했다. 다만 본인은 이 노래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인스타그램에 다시 부르고 싶다는 해쉬태그로 라이브 클립을 올렸답니다.

2015년, 4년만에 커피소년과 함께 신곡 '아니 그거 말고'를 발표했다. 이전의 곡이 이지혜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 첫방 당시 기교가 많다는 기사의 지적이 있었으나 나름대로 잘 소화해 냈다. 티저 영상에 서지영의 모습과 목소리가 나오는데, 컴백 전 팬 서비스로 서지영 버전으로 따로 녹음을 했다는 후문. 서지영 버전의 음원 공개는 따로 하지 않았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지영이 나오는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많이 개선된 듯 하답니다.

2016년 10월 16일, 복면가왕에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이라는 가명으로 나와 암행어사 출두요와 서현진&유승우의 '사랑이 뭔데'라는 곡을 같이 부른 뒤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참고로 이번 경연 1차전에선 본인 그룹의 노래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선곡되면서 다른 도전자들이 부르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자신에 대한 주요 이야깃거리인 샵 해체, 선빵언니, 불안장애보단 저 친구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으며, 대기실 인터뷰에서는 판정단들의 칭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이후 종종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2020년 1월 30일, 뮤지가 작사하고 뮤지와 유준성이 함께 작곡한 트로트풍의 신곡 "긴가민가"를 발매했답니다.

- 가창력

조영수의 프로젝트 앨범에 단골로 보컬을 맡을 정도로 청량감 있는 음색이 장점인, 매우 저평가된 보컬리스트다. 샵 시절 부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샵이 해체한 후에도 겨울이면 생각나는 곡 10위권에 들었고, 그룹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른 소찬휘의 Tears나 솔로로 전향한 후 도전 1000곡에서 부른 빅마마의 '체념'을 들어보면 뛰어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음역대의 폭이 넓다. 스페이스A와 합동무대 때에도 김현정의 파트를 잘 소화했고, 나이를 먹어 피지컬이 전성기보다 못할 수밖에 없게 된 후에도 날개잃은 천사에서 김지현이 맡았던 최고음을 무리없이 부른답니다.

목소리와 음색만큼은 개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고 있는, 굉장히 좋은 보컬을 갖고 있는 가수이다. 뒤늦게 재평가를 받은 'Love me Love me' 전설의 무대는 조회수가 4백만을 넘었다. 다만 문제는 사람들이 가수로서보다는 다른 면에만 더 시선을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송은이는 이지혜를 일컬어 '청담동 며느리 같은 목소리로 싼 티나게 말한다.'라고 놀렸다. 실제로 대중들은 이지혜의 편안한 목소리로 각종 개드립을 잘 치는 특유의 입담에 꽤나 우호적이다. 방송국도 샵 해체 이후 딱히 돋보이는 행보를 보인 적 없는 이지혜에게 꾸준히 섭외 요청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후의 발견 DJ로도 인기가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