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쌍둥이 형제 동생 유도 조준현 나이 키 가족

2022. 8. 30. 06:57카테고리 없음

- 조준현의 전여친은 누구?

 ‘호적메이트’ 조준호가 조준현의 전 여자친구가 스케이터였음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8화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곽윤기-황대헌과 유도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조준호-조준현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곽윤기는 자신이 있는 스케이트 장까지 와준 조준호, 조준현에게 "여기까지 왔으니까 스케이트 한번 타볼래?"라고 제안했다.

조준현은 "우리가 태종대에서 계속 선수생활 했으면 (너희가) 지워졌을 수도 있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곽윤기는 "우리가 없다?"라고 반응하며 "형들은 다 좋은데 저런 허세가 문제다"라고 말했답니다.

곽윤기는 황대헌에게 "도발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고, 황대헌은 "스케이트장이니까 저희가 선배지 않냐. 건방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우리가 태종대에 실버 소닉이었다"라고 이야기했고, 곽윤기는 "형 근데 동메달이었잖아"라며 디스를 이어갔다.

그러자 조준호는 "은메달이라고 나대네?"라며 "내 동생의 전 여친은 스케이터였다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준현은 "국가대표 스케이터한테 스케이트를 배웠다고"라고 덧붙였답니다.

스튜디오에서 김정은은 "유명한 선수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그거는 말씀드릴 수없는데 딘딘이 최민정 선수 엄청 좋아하시지 않냐. 선배다. 스케이터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여기서 중요한 건 상상 연애냐 진짜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조준호는 "내가 옆에서 봤는데 찐이다. 쌍방이다. 서로 사랑했다"라고 밝혔다. 

- 조준호와 조준현의 아버지 사연!!

조준호 조준현이 아버지의 계약금 횡령 일화는 물론, 슬럼프도 나눈 돈독한 형제애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187회에는 '쌍둥이 형제' 특집을 맞아 개그계 쌍둥이 이상호-이상민, 유도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두 쌍둥이들은 쌍둥이 구별법부터 알려주고 시작했다. 형 이상호는 "저희 같은 경우는 가르마 반응이 다르다. 저희가 일부러 만든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달랐다"면서 그 덕에 신인 개그맨 시절 '거울 개그'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준호, 조준현의 구분법은 귀였다. 동생인 조준현의 귀가 더 만두귀라고. 이때 김용만이 "우리가 볼 땐 똑같은데 쌍둥이끼리 서로 '내가 더 잘생겼다'가 있냐"고 묻자 조준호는 "쌍둥이는 보통 형이 더 잘생겼다"고 답했다. 이상호 역시 "형만한 아우 없다고, 얼굴이든 지식이든 형이 더 우월 유전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동생들의 의견은 달랐다. 이상민은 "제가 봤을 땐 제가 더 잘생겼다"고 했고, 조준현은 "저희는 서른 이전엔 전부 다 조준호가 잘생겼다고 했다. 하지만 서른 넘어가며 '대한외국인' 작가님들도 조준현이 잘생겼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 일화까지 들며 반박했다.

성적도 언급됐다. 이상호는 "형이 더 머리가 좋다. 수능을 봤을 때 제가 더 좋았다"고 말했지만, 이상민은 단 "4점 차"라고 해명했다. 반면 조준호, 조준현의 경우 조준현이 학창 시절 내내 성적이 더 좋았는데. 다만 조준호는 "유도는 그래서 제가 더 잘했다"는 말로 조준현을 깔끔하게 눌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 팀은 산삼이 힌트를 획득하며 수월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도라지를 따기 위해 출격한 첫 도전자는 개그 쌍둥이의 동생 이상민이랍니다.

그는 '개승자'에서 우승하며 딴 상금 1억을 어디다 썼냐는 질문에 "저희 아버지 차가 오래됐다. 20년 된 차인데 겨울에 히터가 안 나온다고. 우승 상금을 타면 차를 바꿔드려야지 했다. (팀원끼리 나눠도) 쌍둥이니까 합치면 큰돈이다. 그걸로 아버지 차를 사드렸다"고 자랑했다.

훈훈한 사연에 김용만은 유도 쌍둥이의 경우도 물었다. 대회 등으로 상금을 딸 경우 어떻게 했냐고. 이에 조준현은 "저희 아버지께서는 저희 계약금을 횡령해 차를 바꾸셨다. 집에 갔는데 굉장히 좋은 차가 있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단계를 무사히 통화한 이상민은 쌍둥이끼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만큼 이상호와 '너나 나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다시 퀴즈 대결을 시작할 시점, "오늘 김용만 선배님 존경하는데 못 알아보는게 서운하다"며 자신이 이상호임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마치고 들어가며 몰래 살짝 자리를 바꿨던 것. 쌍둥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김용만 및 패널들은 모두 소름끼쳐했다. 이상민은 3단계에서 도라지 힌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또 조준현은 4단계에서 탈락했답니다.

세 번째 출전자 이상호는 동생이 탈락한 3단계 기록을 깨며 복수를 해주는 것은 물론 10단계 진출까지 성공하며 형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조준호도 조준현의 복수를 위해 출격했다.

이때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과 함께 유도를 하며 생겼던 장점을 고백했다. 파트너 운동인 유도에서 남들의 경우 파트너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곤 했는데 본인들의 경우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조준호는 "동생이 있어 제가 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에 나가고 동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에서 나오면서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있었는데 대학 때 한 번 (조준현이) 다쳐 떨어져 있었다. 그때 슬럼프가 있었다. 조준현이 부상에서 회복돼 돌아왔을 때 제 슬럼프도 극복됐다"면서 "저희가 그런 게 있다. 동생이 진 상대에게 제가 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조준현을 떨어뜨린) 디디 씨에게 꼭 복수하겠다"며 이상호와 마찬가지로 복수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조준현보다 앞인 3단계에서 탈락한 조준호. 그래도 박명수가 산삼이 힌트를 사용하며 부활해 재도전 기회를 얻었고 10단계까지 진출했으나, 로이알록을 상대로 패배했답니다.

결국 마지막 기회는 이상호에게 돌아갔다. 이상호는 약간 고전하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정답을 맞히며 한국인 팀에 승리와 더불어 한우세트를 안겼다. 이상호는 '형만한 아우 없다'를 증명하며 56대 우승자가 됐다

- 조준호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8년 12월 16일 (33세)
고향 출생지
부산광역시

학력
중현초등학교 (졸업)
삼성중학교 (졸업)
부산체육고등학교 (졸업)
용인대학교 (유도학 / 학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 박사)

체급
-66kg
신체
175cm, 65kg, A형, 1.5좌안/1.5우안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종교
개신교

가족관계
아버지 조희지(1955년생)
어머니 정영숙(1960년생)
쌍둥이 동생 조준현(1988년생)
막내 동생 조준휘(1997년생)

MBTI
ENFP
약력
한국마사회 유도단 (2011 - 2013)
대한민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2015 - 2016)
용인대학교 유도부 코치 (2017 - 2018)
양평군청 직장운동부 유도팀 코치 (2019)

대한민국의 前 유도 선수이며 현재는 지도자 및 방송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최민호에게 2번이나 패배했다. 그러나 당시 최민호보다 세계랭킹이 더 높았기 때문에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올림픽 본선에서는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지만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번복하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패배했습니다.


그 후 패자부활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올림픽 때 입은 팔 부상에 전념하다 현역에서 은퇴했다. 26세의 나이로 은퇴했는데, 유도 선수 평균에 비해 굉장히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저서나 매체에서 말한 바로는 본인은 죽기 살기로 4년을 훈련에 매진했는데 시상대에 선 자신의 위로 두 칸이나 있어 이 4년을 반복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판단해 미련 없이 은퇴했다고 한다. 런던 올림픽을 마무리하며 은퇴의 의사를 굳혔으며, 의사는 동생에게 가장 먼저 밝혔다고 한답니다.

- 방송인, 해설위원 전향 내용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로 본업을 유도 코치로 소개하고 있다. 강연이나 방송, 유튜브를 올리는 등의 부업도 하나, 현재는 방송을 가장 본업으로 삼고 있는 듯 하다. 동생에게 관장직을 넘긴 판교 유도장도 없어지고 나서 형제 모두 방송 쪽에 기울이고 있답니다.

2012년 올림픽 이슈로 경험한 몇 번의 예능 출연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한판TV 개설 훨씬 이전부터 1인 미디어 인터넷 방송을 기획했었다고. 런던의 후광이 바랜 후 연예계와 연 없이 지내다 유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직에 발탁된 후 방송가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생겼다. 당시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팀 코치 신분으로 선수촌에 입촌해 선수들 트레이닝을 돕고 있었지만, 정식 승인이 나지 않은터라 3개월이나 무보수로 활동하는 신세가 되어 경제적 여건이 심히 좋지 못했답니다.

유도협회를 통해 당시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이원희 감독이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도편 코치로 캐스팅되었단 이야기를 전해듣고 자신을 패대기용 시범 조교로라도 한 번만 기용해달란 애절한 부탁 끝에 조준호도 서브 코치로 첫 촬영에만 함께하기로 결정되었다. 한 회분의 출연료를 바란 촬영으로 시작해 작가들의 열띤 호응 덕에 고정으로 합류하기까지 이르렀다. 유도편 또한 대중의 환호 속에 원래 일정보다 연장 되었다고. 결국 조스타라는 별명 획득과 함께 조코치 유도 가족 대회동 특집까지 촬영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료나 선배들은 이원희와 조준호의 출세를 KBS 연예대상에서의 등장 모습을 보고 체감했다고 한답니다.

2016년 초,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있던 중 MBC에서 제의가 들어와 해설위원을 겸직하게 된다. 본인은 코치로서 본분을 다해야 하지 않겠냐며 고민했지만 선수들이 등 떠밀어 해설하게 됐다고. 애제자 정보경의 경기를 해설할 때 거의 랩에 흡사한 격앙된 해설을 보여주었다. 이 연으로 2018 아시안 게임, 2020 올림픽까지 전속 MBC 유도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차분하고 깔끔한 톤과 이성적이면서 촌철살인과도 같은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도쿄 올림픽 같은 경우는 경기 일정이 끝난 후에는 유튜브 '싸움의 벽'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유도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풀어주었답니다.

2017년, 소사이어티 게임 2에 참가해 마동 리더로 파이널에 진출해 준우승했다. 인성 됨됨이와 통솔력, 지력, 신체 능력, 운동 신경 등으로 매 파이널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여담으로 조준호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류의 방송이라고 한다. 생존, 대결 등. 후일담으로 풀어낸 멘트는 '인간의 극한 상황에서의 모습은 죽었다 깨어나도 바뀌지 않는다'.

2021년, 노는 브로를 출연하며 이전보다 더욱 편한 모습과 여유롭게 웃음 뽑는 파트를 담당했다. PD가 없으면 안되는 출연진으로 뽑기도. 진행의 박용택, 폭격기 조준호와 전태풍, 순두부 백지훈과 구본길(...). 2022년, 호적메이트에서 쌍둥이 동생과 투닥거림 케미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미역국 에피소드가 여러 차례 화제가 되었답니다.

- 방송에 등장하신 쌍둥이 형제의 어머니

 조준호, 조준현 어머니가 '호적메이트'에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의 어머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어머니는 "쌍둥이 중 결혼 먼저 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정말 어렵다"라며 진심으로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럴 땐 찍기, 누구를 고를까"라면서 아들 한 명을 고르는 제스처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에도 솔직한 입담은 계속됐다. 조준호가 "그래서 둘 중 누가 낫냐"라며 계속해서 비교 질문을 던지자 "내 일을 열심히 하게 그냥 놔둬라"라고 묵비권을 행사했답니다.

어머니는 이내 "그런 질문 좀 하지 마라"라면서 "다 사랑하는 내 아들인데 잘나도 내 아들, 못나도 내 아들 아니냐"라고 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김정은은 방민아를 향해 "민아씨는 누가 더 비주얼이 나은 것 같냐"라고 물었다. 방민아가 당황하자, 쌍둥이 형제는 스스로 어필하기 시작했답니다.

조준현이 먼저 "저는 참고로 말 시키면 대답을 되게 잘해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조준호는 "저는 말 시키기도 전에 제가 먼저 얘기할 거다, 당신을 늘 궁금해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 출연료로 티격태격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티격태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홍지윤은 홍주현의 피부, 수족냉증 개선을 위해 핀란드식 사우나가 구비된 펜션을 찾았다.

하지만 평소 더운 걸 싫어하는 홍주현은 질색을 했고, 홍지윤은 "나는 동생과 사우나를 가는 게 로망이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에 조준호는 "원래 맏이는 내가 좋아하는 걸 동생도 좀 좋아하고, 잘했으면 좋겠는 생각이 드니까"라고 맏이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자 김정은은 "준호 씨도? 예를 들어 어떤?"이라고 물었고, 조준호는 "그렇다. 준현이 성형도 시켜줘야지"라고 답했다.

조준호는 이어 "내가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에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가지고 준현이가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답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제발 우리 '호적메이트' 촬영 때 꼭 해 달라"고 청했고, 조준현은 "그 전에 '호적메이트' 최초로... 출연료 때문에 법적 분쟁을 준비하고 있어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답니다.